현대차,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안' 노조 투표 부결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근로자 6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안'이 21일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 현대차 울산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조합원(745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 인원을 기존 4000명에서 2017년 말까지 6000명으로 확대, 근속기간 일부 인정, 노사 민·형사상 소송 취하 등을 담고 있다. hoon@kukinews.com 춘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신혼여행 中 두바이 들러 '낙타 체험'..."가지 말라면,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