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TE+Wi-Fi 신기술 경쟁 돌입… 75Mbps → 1.17Gbps
LTE가 도입된지 4년 만에 ‘1기가’ 시대에 접어들었다. 15일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3사는 LTE와 와이파이(WiFi)를 묶어 최대 1.17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구현한 기술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새 기술의 핵심은 서로 다른 망을 묶는 이종망 융합기술이다. 3밴드 LTE망(300Mbps)과 와이파이망(866Mbps)을 한데 묶어 데이터 송·수신에 동시 활용하는 기술로 두 망에서의 전송속도를 산술적으로 합하면 약 1.17Gbps(300Mbps+866Mbps)가 된다. 이는 약 18GB인 UHD 영화 1편을 약 126초만에, 3GB인 초고음질 무손실(FLAC) 음원 100곡을 약 21초만에 다운로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