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일뱅크, 탄소 제품화 기술로 ‘그린 성장’ 도전
임중권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 2050년에는 지난해 대비 약 70% 수준으로 억제할 계획이다. 지난해 678만 톤에 달했던 탄소배출량은 2050년 499만톤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목표 저감량 179만톤은 소나무 1270만 그루를 새로 심어야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신 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한다....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