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닷컴이 새벽배송? 네오센터 가보니…“눈앞 펼쳐진 유통 신세계”
‘착착착’, 수많은 바구니들이 레일에 따라 끊임없이 이어져 나온다. 바구니 스스로 제 갈 길을 알고 있는 양, 레일 위를 가르며 바쁘게 이동한다. 바구니 속 상품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라면, 과자, 분유, 간편식 등 범위를 한정 지을 수 없다. 현장의 작업자는 정해진 위치에 서서 자동으로 온 상품의 정보와 수량을 확인 후 버튼을 누르기만 할 뿐이다. 이후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갈 배송 바구니에 담긴다. 이 모든 것이 고객의 장보기를 대신하는 과정이다. 주문에서 배송 준비까지, 전 공정의 80%가 자동화로 진행하는 이곳은 물...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