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조민기 성추문’ 2년 전 알고도 ‘소문’으로 종결
사실 확인 위해 교수·조교·여학생 대표 등 면담조씨, 교무처장 면담서 “있을 수 없는 일” 일축전수조사 없이 학과 간 갈등에서 나온 소문으로 결론청주대가 조민기 전 교수의 제자 성추행 관련 내용을 2년 전 인지하고도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대학 측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학과 간 갈등에서 나온 단순한 소문으로 치부했다.8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청주대는 지난 2016년 12월 조 씨가 학생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한다는 소문이 학교에 돌고 있다는 사실을 한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