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 아동 겨울옷에 유해물질 범벅…기준치 622배 초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아동용 겨울옷에서 국내 기준치를 622배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가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7개 아동용 섬유제품 중 3개 제품(점프슈트 1종, 자켓 1종, 신발 1종)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도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부적합 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