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도 육아휴직 쓴다…서울시, 대체인력·임대료 지원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 사각지대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3종세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출산급여를 지원하고, 출산한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게도 배우자 출산휴가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일하거나 직원을 한 명이라도 고용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시는 직원 유무와 관계없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