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단계 높아진 원숭이두창…아시아만 남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험 단계를 2단계인 ‘보통’(moderate)으로 격상했다. 전세계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400명을 넘겼다.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는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 백신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29일(현지시간) WHO는 원숭이두창이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국가에서 잇따라 사례가 보고되자 감염병 위험 단계를 올리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중증질환자나 어린이 등 고위험군으로 확산되거나 인간병원체(human pathogen)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