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자회사형 GA 설립↑…수익 양극화·소비자 보호는 과제
생명보험사들이 너도 나도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설립에 나서고 있다. 판매인력 확보를 위한 GA간 과도한 경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GA는 보험 상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보험대리점을 말한다. GA 소속 설계사는 소속 보험사의 상품만을 취급할 수 있는 전속 설계사와 달리, 제휴한 여러 회사 상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다. 때문에 ‘보험 판매 백화점’으로 불리기도 한다. 자회사형 GA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04년이다. GA를 보유한 보험사는 7월 기준, 총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