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복 앞두고 삼계탕 직접 만든다…집밥 비용은 9천원‚ 외식은 두 배
삼계탕을 직접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이 1인분에 9천원, 삼계탕 외식 평균 가격은 두 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계탕 비용은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지난 17일 공개한 영계와 수삼·찹쌀·마늘·밤·대파·약재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반영한 결과다. 그러나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외식 평균 가격은 1인분 기준 1만7천원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비용의 두 배에 육박한다. 18일 서울 구로시장에 위치한 한 정육점은 생닭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생닭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 [유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