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작가 논란 전봉준 장군 동상 철거, ‘불멸, 바람길’로 다시 선다
김영재 기자 =친일 작가 논란을 빚었던 전북 정읍황토현전적(사적 제 295호) 내 전봉준 장준 동상이 철거되고, 동학농민군 행렬을 형상화한 작품 ‘불멸, 바람길’이 새롭게 들어선다. 정읍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국 공모를 진행해 1·2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16점의 작품 가운데 가천대학교 임영선 교수의 작품 ‘불멸, 바람길’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영선 교수는 중앙미술대전 조각 부문 장려상에 입상한 실력파로 동상 인물 표현에 뛰어난 조각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선정된 &l...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