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KCC 프로농구단 부산 이전, 전주시만의 책임인가
프로농구단 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전주시를 비롯 전북도민의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전북 전주를 연고지로 지난 23년여 오랜 세월 애환을 함께 하며 전국적 명성을 떨치는 명문구단으로 성장시켜 오늘에 이르게 한 전주시민의 열정적 응원과 지속적인 팬심을 저버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버린 KCC에 대한 배신감에 전주시민이 공분하고 있다. 단지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는 말만 남기고 떠나버린 KCC구단의 이기적이고 비도덕적 처사에 시민들은 할 말을 잃을 지경이다.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