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주을 재선거 완패, 정운천 의원만 탓할 일인가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7일 전북도당위원장을 자진사퇴한데 이어 ‘전주을 당협위원장직’ 사퇴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운천 의원의 사퇴서는 10일 예정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당위원장 사퇴 결정의 표면상 이유는 지난 5일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2020년 국민의힘은 호남 없이는 정권교체도 전국정당도 없다는 신념 아래 국민통합위원...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