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컴퓨팅센터 또 무산, 하정우號 ‘정책 리셋’하나…업계 “재검토해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 정부에서 추진해온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거듭 유찰되면서 올해 안에 사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입찰 조건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의 첫 번째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경쟁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보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안에 사업 진행을 목표로 일정을 수립해 왔다. 정부는 5월 AI컴퓨팅센터 참여...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