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론활용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감시
강종효 기자 = 코로나19 방역으로 기업체 대면점검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경남 양산시가 고심 끝에 4월부터 비대면 점검 방식인 드론을 활용해 환경감시와 방문확인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부터 환경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드론구입, 자체교육실시, 항공안전법에 따른 비행등록, 시범운영 실시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첨단 장비인 드론에 카메라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센서를 부착해 서부와 동부지역에 각각 1대씩 배치했다. 시는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굴뚝과 공장밀집지역에 드론을 띄워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