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농협창녕군지부 최정권 지부장 등 농가주부모임과 농협임직원이 30여명이 참여해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의 첫번째 사업으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後 환경愛'를 선정하고 활동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연중 운영 중이며, 영농철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통한 유무상 인력 중개 및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 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금 우리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노동인력의 입국이 늦어지면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각 지역별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소규모 형태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범사업으로 영농철 인력공백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농협파트너스에서 파견근로자를 모집해 희망하는 지역에 연계하는 '농업분야 파견근로 지원사업'이 시군별 사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경남농협,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 선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농·축협 전 영업점에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경남농협은 7일 관내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화금융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 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며 "농협에서도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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