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곡은 “귀티나는 남자”(이병오 작사, 이호섭 작곡, 송태호 편곡) “직녀”(이병오 작사, 이채운 작곡, 송태호 편곡) 2곡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달달한 눈빛이었어 포근한 가슴이었어 좋아서 만났던 그 사람 너무나 사랑한 그 사람...” 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가는 가사와 곡에 채수현의 음색을 더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채수현은 “이호섭 선생님께 훌륭한 곡을 받아 기쁘다. 진주의 홍보대사지만 앞으로 의령의 딸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섭 작곡가는 “채수현 가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대형가수의 될 것“이라며 “의령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곡 발표회는 6회 대상 수상자인 공미란이 나와 신곡 ‘풀잎’과 ‘검정고무신’을 열창했다. 이어 2회 수상자인 최순호는 ‘못난 내가’와 ‘사모’를 열창으로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과 의령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채수현이 다시 나와 앵콜곡 열창한 다음 이호섭작곡가의 노래 ‘마산항은 비가내린다’에 이어 채수현 공미란 최순호와 함께 메들리로 군민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2회 대상수상자인 최순호는 이호섭 작곡가와의 무대 대담에서 전격적으로 12월22일 결혼한다는 발표와 동시에 이호섭 선생님이 주례를 해 주신다는 발표를 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의 축하를 받았다.
가수 채수현(25)은 진주출신으로 인제대학교 재학중이며 2022년 진주가요제 대상, 2023년 이호섭가요제 대상, 양산 강변트로트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가요제에서 입상을 한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