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기술 발사체 '누리호' 모형전시물, 밀양우주천문대 전시
강종효 기자 =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형전시물이 들어섰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지상 600~800km 궤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발사체다. ‘누리’라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11월에 누리호의 엔진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며, 2021년 정식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세워지는 누리호 축소모형은 높이 22m, 폭 1.7m의 대형 건축모형으로, 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