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시설물안전 DB구축 사업’ 선정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시설물안전 DB구축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8-21 19:33:4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학과장 김정중)가 최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시설물안전 DB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안전 DB구축 사업’은 데이터 기반 시설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진단 DB 구축을 목적으로 대학 내 토목, 건축 관련 학과가 참여해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면서 재학생들의 전공 관련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사업으로 토목·건축 관련 학과가 참여해 약 2개월 간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경남대 토목공학과는 재학생 103명, 졸업생 2명 등 총 1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약 2개월 간 4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물안전 DB를 구축한다. 

참여자는 사업기간동안 총 36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경남대 김정중 토목공학과장은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물 안전 DB구축 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안전 관련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실무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경남광역·김해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0일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 김해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호상)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관‧학 협력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원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에 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경남광역자활센터 박일현 센터장은 “경남대는 지역에 소중한 인재를 많이 배출시키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경남대와 함께 경남의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호상 센터장은 “경남대와의 협력을 통해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박은주 단장은 “LINC+사업은 학생들의 교육과 지역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통을 통해 좋은 제안과 실질적인 관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LINC+사업단 박은주 단장, 경남광역자활센터 박일현 센터장,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호상 센터장을 비롯해, 경남광역자활센터 허정 팀장, 이승준 차장 및 경남대 LINC+사업단 권정숙 창업교육센터장, 이수민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제3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공동개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9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전국 28개 대학과 함께 준비한 ‘제3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대학리빙랩네트워크는 경남대, 전주대, 계명대, 대전대, 동국대, 전남대, 전북대 등 전국 3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주도 혁신 플랫폼’으로, 2019년 7월 국회도서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과 대학리빙랩’을 대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전체 사회에는 경남대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1부에서는 한국연구재단 양정모 팀장이 ‘대학리빙랩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국지속발전가능협의회 이창언 박사는 ‘SDGs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전주대 한동숭 교수는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 대학 혁신’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 리빙랩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는데, 경남대 황지영 학생은 ‘주민화합을 위한 내도 명품 마을 노래 만들기 리빙랩’을, 동국대 김인학 학생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약국 위치의 분석과 사회약료 필요 지역 예측’을, 전남대 황현조 학생은 ‘세상을 웃게 하는 아이디어 가로주름’을 각각 발표하면서 소개를 통한 성과 공유와 대학리빙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종합토론인 3부에서는 STEPI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경남대 이영미 교수와 박형웅 전북디지털사회혁신센터장, 권경희 동국대 교수와 1부 주제발표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학 리빙랩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40여 개 대학 및 공공기관에 생중계 됐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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