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중소기업 7월 경기전망지수 '78.9'…제조업 상승·비제조업 하락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2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78.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두 달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5.0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7.2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65.7로 같은 폭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50.0으로 3.3포인트, 서비스업은 69.3으로 2.5포인트 각각 하락해 부진을 이어갔다. 세부 지표에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타났다. 생산(85.4...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