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황인범은 이적 임박…남은 건 황의조 뿐
벤투호의 핵심 자원들이 차기 시즌을 앞두고 새 둥지를 틀고 있다.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나폴리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탄탄한 대인 수비, 빌드업 능력 등 다방면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한 시즌 만에 유럽 빅리그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민재는 당초 스타드 렌(프랑스)과 개인 협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속팀 간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렌과 경쟁하던 나폴리가 바이아웃 금액 2000...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