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내가 ‘고발 사주’ 제보자 맞아… 윤석열 기자회견 보고 제보 결심”
김찬홍 기자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내가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가 맞다고”고 밝혔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이 이번 의혹과 관련한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의혹에 대한 윤 전 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월 김 의원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휴대전화와 USB, 이미지 캡처본을 방송에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