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본격 출항,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와 진검승부
김찬홍 기자 = 홍명보 감독의 울산 현대가 본격적인 출항에 나섰다. 울산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1 클럽월드컵’ 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애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가 4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 '오세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