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호반건설 압수수색 여파 커지나···위례신도시 개발 도마 위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호반건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장동 사건과 등장인물을 공유하는 등 유사점을 보이고 있어서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A2-8블록 개발 사업을 시공한 호반건설,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혐의는 부패방지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이다.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2013년부터 2...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