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리베이트 적발 업체와 계약 유지 드러나
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리베이트 업체가 적발된 이후에도 계약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조달청의 행정해석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공단의 130억원대 사업 몰아주기 및 리베이트 사건 이외에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수억원대의 일감 몰아주기 및 리베이트 사건이 적발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공단은 적발 시점 이후에도 해당업체...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