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화불량’ 환자 늘었다…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아
지난해 ‘소화불량’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2017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K3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2년 68만명에서 2016년 60만명으로 감소했다가 2017년 61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남성 24만6000명, 여성 37만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 여성은 인구 10만 명 당 1458명, 남성은 인구 10만 명당 963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 보다 1.5배 많았다.같...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