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6.25참전 유공자 무공훈장 전수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지난달 29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이간(李墾, 만92세) 예편 중위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장충남 군수가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간(李墾) 옹은 지난 1929년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북청공업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장교로 예편(豫編)한 후에는 남해군 설천면에 정착했으며, 설천면 최초 향토예비군 중대장과 이북5도 남해군 지회장을 역임했다. 이간 옹은 화랑무공훈장을 전수받은 후 "나라를 위해 헌신한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