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강연만 기자 =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 하소동 소재의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2층의 여성용 목욕탕에는 비상구가 창고처럼 활용돼 있어 인명피해를 키웠다. 이에 따라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가 비상구와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을 근절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 적절한 포상을 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행위...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