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과 통계청이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간 함양군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조사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인터넷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내달 1~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하게 된다.
인터넷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구별 참여번호는 함양군 통계상황실에 문의하면 핸드폰 문자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무료콜센터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표본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각종 경제·사회발전 계획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연구 등 중요한 자료이니, 각 가정에서는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 참여와 조사원이 방문시 적극 협조해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