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당초 9월 15일 예정이던 행사를 10월 20일로 연기했으며 현장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 증가와 지원 서비스 다양화에 따라 수행기관과 참여기업 간 매칭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상 매칭 상담회, 온라인 컨퍼런스, 온라인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화상 매칭 상담회를 통해 디자인개발, 동영상제작 등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원하는 서비스 분야의 수행기관과 사전매칭을 통해 당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중진공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참여기업은 자사 니즈에 맞는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업종별 수출 전문가 및 자문위원이 수출 애로기업에게 1대1 컨설팅과 상담을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신청 및 사전 상담예약은 오는 8일까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매칭페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우수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상담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라며 "참여기업이 보다 손쉽게 수출바우처사업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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