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자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 추진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치자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군은 오는 2023년까지 치자 재배면적을 5ha까지 늘려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치자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치자 재배면적은 지난 1990년대 말 21ha에 이를 정도로 널리 재배됐지만 1998년 이후 계속된 가격하락으로 현재 재배면적은 0.5ha정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치자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은 치자 재배단지를 조성해 ‘삼자(치자, 유자, 비자)의 섬’이라 불렸던 남해군의 명성을 되찾고, 수확된 치자를 건강...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