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 태우며’ 한해 소망 빌어…
- 각 자치구, 한 해 안녕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이어져 - 달집태우기, 무형문화재 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촉촉이 내린 24일, 민족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달집태우기·귀밝이술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 전통 명절로 설 이후에 처음 뜨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날이다. 과거 조상들은 설만큼이나 대보름에 성대한 축제를 열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4일 저녁,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에서 한 해...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