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 양창섭, 니혼햄 상대로 나란히 호투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윤성환이 2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신인투수 양창섭도 2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투수 모두 전훈캠프 들어 첫 실전 등판이었다.특히 2018년 2차 1라운드 지명선수인 양창섭의 호투가 돋보였다. 윤성환에 이어 4회에 마운드에 오른 양창섭은 1사후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첫 이닝을 마쳤다. 당초 1이닝만 던질 예정이었지만, 투구수 14개로 끝낸 덕분에 양창섭은 5회에도 마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