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카페 폐지 주장 국민청원 등장에 찬반 논란 팽팽
아동 학대 의심만으로 인터넷에 신상이 노출된 뒤 극단의 선택을 한 김포 어린이집 보육교사 사건과 관련, 대구지역 맘카페는 물론 전국 모든 맘카페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고 있다. 이른바 ‘김포 맘카페’ 사건이 알려진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 SNS 등에는 맘카페 회원들을 ‘맘충’이라는 말로 비하하며 맘카페 폐지 등을 주장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는 것. 17일 대구지역 엄마들의 모임 ‘대구 365’에 아이디 ‘like*****’는 “맘카페들을 폐지하라고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는데, 보육교사 일은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