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불확실한 ‘금투세’...금융사 ‘우리는 어떻게 하죠’
금융투자소득세를 놓고 금융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여당이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계획대로 도입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다. 지지부진한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금융사 뿐 아니라 투자자들까지 피해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책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빠른 결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IBK기업은행은 현행 세법상 내년 1월부터 도입 예정인 신규 세제인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업무 및 시스템 개발 대응을 위한 컨설팅기관 선정 입...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