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8%“신종코로나 공포스럽다”...90%“중국인 입국금지해야”
김태구 기자 =국민 5명 중 4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우환 폐렴)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센터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40명을 대상으로 6일, 7일 양일간 신종 코로나에 대해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 응답자 중 78.6%가 우려나 공포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느끼지 못한다’ 20.1%, ‘잘모름 및 무응답’ 1.3%다. ‘느낀다’는 응답은 남자(74.9%)보다 여자(82.3%)가 높았다. 또한 연령별로 30대(83.1%), 직업별로 가정주...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