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발에 우는 난소암 환자들…약값에 우는 현실 개선돼야
김태중 삼성서울병원 교수 “난소암은 재발의 두려움이 큰 암입니다. 첫 번째 치료에서 수술로 암을 제거하고 표적항암제를 사용해 재발할 확률을 낮춰주는 것이 최선의 치료지만 현실은 이러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김태중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사진)는 난소암 환자의 치료현실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인터뷰에서 김 교수는 “수술 후 첫 번째 항암치료에서 표적항암제를 사용한다면 재발 가능성을 낮춰 완치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혹시 재발하더라도 그 재발시점을 최대한 늦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