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2000억원 수익” 삼성카드, 알짜 ‘코스트코’ 놓쳤다간 年 140억원 이상 매출 하락
삼성카드가 코스트코 코리아(미국 창고형 마트)의 카드 가맹 만기에 따라 재계약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삼성카드가 코스트코와 지난 1월부터 재계약 여부를 타진해왔으나,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삼성카드 측은 반드시 5월 중 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한 국가 당 1개 카드사와 독점 계약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카드사 입장에선 계약을 맺기만 하면 코스트코의 기존 고객으로부터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