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엉뚱·발랄, 강예원 매력의 끝은?…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을 보고 ‘배우 강예원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새삼 놀란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강예원(35)은 원래 맑은 사람이다. 적어도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랬다. 8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 하얀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강예원은 갸냘픈 몸집으로 걸어 나와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의사 길신설 역을 맡은 강예원입니다.”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강예원은 “(촬영을 하면서) 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