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혜문 “병상일지 적어가며 남편 난치병 고쳐”… 애틋한 러브스토리
한의사 왕혜문이 난치병에 걸렸던 남편을 물심양면으로 간호한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인터넷에는 2012년 11월 왕혜문이 남편과 함께 출연했던 SBS ‘자기야’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왕혜문 남편은 “30대 때 몸이 안 좋아 계단 올라가기도 힘들었다”면서 과거 난치병을 앓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왕혜문 남편은 “그때 장인어른이 운영하던 한의원을 찾았다”며 “맥을 짚는데 왕혜문 얼굴만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만성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라는 난치병을 앓았는데, 발목에 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