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숄츠, 한·독 정상회담서 ‘분단 경험’ 공감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한·독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지난 2010년 방문한 후 독일 총리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간 교류가 개시된 지 140주년이자 근로자 독일 파견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과 독일은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서로 신뢰하는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쟁과 에너지 안보, 공급망의 불안정성, 민주주의에 대한 권위주의의 도전이 있... [조진수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