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꺾은 일본, 무서운 세대교체
한국이 파나마와 무승부를 거둔 같은 시각, 일본은 우루과이를 꺾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의 멀티골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 부임 이후 가진 A매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지진으로 인해 칠레전은 무산됐지만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를 모두 3-0으로 꺾었다. 이날 역시 세계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불을 놓으며 무서운 경기력을 보였다. 세대교체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