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훔친 차로 사망사고 낸 10대 엄중 처벌" 靑청원 70만 넘어
민수미 기자=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을 하던 10대 소년들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7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렌터카 훔쳐 사망사고를 낸 10대 엄중 처벌해주세요'라는 내용의 해당 청원에는 3일 오전 9시30분 기준 70만3539명이 동의 서명했다. 청원인은 "사망자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여 생활비를 벌기위해 배달대행 일을 했다"며 "당시 렌트카 운전자는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로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분 대신 보호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경찰이 소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