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공개 앞둔 게임업계...'신작'에 희비 갈릴 듯
올해 1분기 국내 게임업계 실적은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신작 게임의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의 게임사들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넥슨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는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실적 컨센서스(전망치)에 의하면 엔씨는 1⋅4분기 매출 5095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6%,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악화... [성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