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명정삼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후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5차례에 걸쳐 협상했으며, 제6차 협상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운송수입금이 급감함에 따른 노사정 고통분담을 공감하고 조금씩 양보함으로써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이번 임금협상에서 합의된 주요내용은 ▲ 2020년 시급동결, 다만, 2021년 2월부터 시급 2.6% 인상 ▲ 생계지원비 1인당 30~50만 원 지급(시급동결에 따른 격려금) ▲ 무사고 포상금 월 4만 원 ...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