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감소
경찰청은 올해 1분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119건으로 지난해 4분기(184건)에 비해 35.3% 줄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분기 3명에서 1분기 1명으로, 부상자도 185명에서 129명으로 감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감소추세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단속건수는 지난해 4분기 2만3000여건에서 올해 3만9000여건으로 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