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형제 화재 막자'...의정부시, 취약 아동 집중 모니터링
경기도 의정부시가 인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를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 및 방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의정부시는 오는 20일까지 사례관리 중인 아동 등 전체 238가구 329명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 건강 등 아동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가정방문 결과 아동급식, 돌봄 등에 문제가 발견되거나 지원...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