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환자, 시력 저하되면 ‘삶의 질’ 떨어진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의 저시력이 ‘건강관련 삶의 질’을 훨씬 더 심각하게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저시력’이란 안과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각 기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양쪽 눈 중 더 좋은 쪽 눈의 교정시력이 0.3이하일 경우를 ‘저시력’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미 이러한 저시력은 환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감소시키고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고 잘 알려져 있으나, 만성질환 환자에서의 저시력이 환자의 ‘건강관련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