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민 일상 복귀 속도”…상하수도·통신 복구 완료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는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상하수도와 통신, 전력의 복구가 완료되는 등 피해민들의 일상속으로의 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복구를 산불 발생 8일 만인 지난달 30일 완료하고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로 인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 43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는 안동 22개소, 의성 4개소, 청송 9개소, 영양 3개소, 영덕 5개소 둥이다. 또 중계펌프장, 하수처리장 일부 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