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양구 배꼽축제, 주말 맞아 '성황'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열린 강원 양구 배꼽축제가 주말을 맞아 성황을 이뤘다. 지난 2일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문화예술축제로 다시 뛰는 청춘양구'란 슬로건으로 개막된 이번 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아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가득메웠다. 악기들을 직접 연주해보고 클라리넷 앙상블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악기마을’ 프로그램은 지역내 어린이집 유아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했다. 또 거리에는 육군본부와 해병대, 3군단, 12사단 등의 군악대들이 총출동하는 ‘군악대 퍼레이드 페스타&rs... [한윤식]